글 구성 핵심 PART
치질이란?
치질 원인
치질 증상
치질 치료법
치질 예방법
치질은 항문 내외부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우리나라 다빈도 수술 질환 1위인 백내장을 뒤이어, 치핵 수술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병이지만 워낙 민망해서 얘기를 꺼리기 일수입니다.
세균 덩어리인 변을 배출하는 항문은 감염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치질은 그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과 나쁜 식습관이 불러오는 배변 장애로 인해 치질 발생률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특히 2005년과 2006년에 입원 최다 질환인 국민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물론 치질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걸리는 병인 탓도 있겠지만 기존까지 해당 질병을 참고 숨기다가 치료 기법이 발달함은 물론 치질에 대한 인식이 역시 차츰 바뀌면서 적극적으로 치료받고자 하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치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항문에 상처가 생기거나 항문기름막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외에도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 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보면 복압이 항문 쪽으로 쏠리고 혈관이 늘어지고 힘이 약해지면 치질이 발생하기도 쉬워집니다. 임산부에게 유독 치질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역시 바로 이것입니다.
치핵
치질 증상중 치핵은 항문 벽에 출혈 등으로 인해 혹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항문 안쪽에 생겨서 밖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내치핵과 항문벽 바깥쪽에 생겨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외치핵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내치핵은 초기에 특별히 자각을 하지 못하다가 점차 크기가 커지면서 항문 외부로 돌출되면서 덩어리가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고 외치핵 역시 초기엔 아무런 증상이 보이지 않으나, 혈전증으로 진행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치질의 60~70% 정도를 차지하여 보통 치질이라고 하면 이 치핵을 말하는 경우일 때가 많습니다. 발생 빈도가 매우 높은 덕에 치료법도 많이 개발되었지만 치료 후 대변 관찰 및 출혈 관찰 때문에 최소 2박 3일 정도의 기간을 요구합니다.
초기나 중기 단계에서는 간단히 식이요법과 약물 처방으로 악화를 막을 수 있으며 특히나 외치핵은 운만 좋으면 그대로 상태가 호전되어 속으로 다시 들어가기도 합니다. 설령 호전되지 않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더 악화만 되지 않는다면 일상 생활에 큰 문제가 없지만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 등의 물리적인 시술이 반드시 필요해집니다.
치열
치질 증상 중에 치열은항문이 찢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소화 불량이나 변비 로 인해 지나치게 단단해진 변을 무리하게 배출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그날 변이 유독 굵어서 나올때 다쳐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치열의 경우 한 번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이후 식사를 조절하고 좌욕을 좀 해주면서 약을 먹거나 해당 증상에 맞는 연고를 발라주면 금방 호전됩니다.
하지만 찢어지고 아물기를 반복하여 항문 조직이 섬유화되거나 혹은 아예 태어나면서부터 항문이 좁은 경우라면 만성 치열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때 생긴 상처가 이후 항문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급성 치열은 식이요법과 약물치료로 빠른 치유가 가능하다. 이때는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이 들은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많이 마시도록 하는 걸 권장합니다.
또한 하루에 3-5회 정도 5분 정도 따뜻한 물에서 좌욕을 해 항문압을 낮춰도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약물이나 좌욕만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수축된 괄약근을 물리적인 수술로 절개해 주어야만 합니다. 만성인 경우에는 찢어진 부분이 아물면서 섬유화되어 항문이 좁아지고, 이 때문에 더 항문이 찢어지기 쉽게 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치루
치질 증상 중에 치루는 대장 내 점액분비선이 병균에 감염되었을 때 생기는 병으로 보통은 항문직장농양이라는 증상에서 시작됩니다. 항문직장농양과 치루를 다르게 보는 경우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같은 병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급성이 항문직장농양이고 그 항문직장농양이 만성이 되는 게 바로 치루입니다.
치질치료(치핵, 치열)는 보존적 치료(비수술)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치루는 무조건 수술입니다.
보존적 치료는 일반의약품 약으로 치료하거나 의사로부터 처방을 받아 전문의약품으로 치료합니다. 대부분의 약이 그렇지만 증상 완화 내지 증상의 악화를 저지함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효과가 더 강력하긴 합니다.
치열의 경우 치지래와 푸레파를 추천합니다. 단 푸레파의 경우 비충혈완화제 오트리빈의 성분인 페닐레프린 성분이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해선 안됩니다. 전립선에 안좋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고 내성이 생겨 점막과 혈관이 망가집니다. 설명서에서도 7일을 쓰고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 가라고 써져 있습니다.
치핵의 경우 굳이 나누자면 플라보노이드 계열과 통증 완화 계열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계열은 혈관 보강에 초점을 맞춘 약물로 모든 단계의 치핵에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니 치질 예방 목적으로도 복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고서 시도해야 합니다. 통증 완화 계열은 마취제(리도카인) 혈관 수렴제 소염제 위주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푸레파가 대표적입니다. 일시적 증상 완화 효과는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장기간 사용은 안됩니다.
장시간의 배변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앉아있으면 항문 압력이 높아져서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치질이 오기 쉽습니다. 배변 시간은 3분 이내를 권장합니다. 부득이한 경우라도 1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따라서 용변 보면서 신문이나 책, 각종 전자기기를 보는 등의 행동은 삼가는 편이 낫습니다.
장시간 앉아있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항문 주위로 혈액이 몰리면 항문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치질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경우 한시간에 최소 몇 분 정도는 일어나서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해주면 항문압을 떨어 트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당량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수분 부족으로 인해 변이 딱딱해져서 항문에 상처를 줄 위험이 있고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배탈로 인한 설사를 하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당량의 물을 마시게 되면 치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고기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장기간 하게 되면 장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서 배변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적당량의 섬유질과 분을 같이 섭취해 줘야 치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식과 소식을 하지 말고 적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적게 먹으면 장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서 배변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치질에 걸릴 수 있습니다.영양 밸런스가 잘 맞춰진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을 섭취하면 치질 이외에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매콤한 음식을 가급적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보통 치질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편인데(특히 여성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매콤한 음식을 먹으며 살을 빼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매콤한 음식을 먹어야 지방 분해가 되어 여러 모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매콤한 음식을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비추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인들이 치질에 가장 많이 걸리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거같습니다. 매콤한 음식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할 거면 차라리 다시마를 먹도록 합시다.
다시마는 배변 활동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건강 음식이며, 일반 다시마를 먹든 아니면 다시마 성분으로 구성된 약을 먹든 상관없습니다.
이상으로 치질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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