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성 핵심 PART
심부전증 이란?
심부전증 증상
심부전증 진단
심부전증 치료법
심부전증은 심장이 기계적인 결함이나 병적인 문제로 인하여 몸이 필요한 최소한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때 발생하는 임상적 증후군입니다.
보통 정상적인 심장은 전부하 , 즉 몸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늘어나면 Frank-Starling Relationship 에 의하여 심장의 심수축능이 증가해 몸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 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 심수축능이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몸에 공급하지 못해 심부전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좌심부전의 경우 폐울혈에 의한 호흡장애, 기좌호흡,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청진기로는 제3심음 혹은 제4심음 이 들리기도 하며 폐쪽엔 탁탁- 거리는 찰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우심부전의 경우 혈액이 하대정맥 쪽으로 밀리게 되어 함요 부종 이 보이기도 하며, 경정맥 확장 , 간비대 , 간경정맥역류 현상 외에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
어떤 증상이 먼저 보여지더라도 심부전증이 진행되가면서 결국 위의 증상들이 혼합되어 나타나거나 전부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심부전증 진단방법으로 먼저 흉부 X-ray 에 심장 비대증및 폐울혈, 흉수 의 사인들이 나타납니다. 심부증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초기 테스트는 심초음파검사 인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위에 서술한 수축기 vs 이완기 기능장애를 판단할수 있으며, 심장 박출력을 검사할수 있습니다. 심전도와 카테터 삽입을 하여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심부전증인지 체크를 할수도 있습니다.
심부전증을 진단하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검사로는 혈액내 BNP 수치 검사가 있는데, 32-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물질로, 심실에 혈액의 증가나 압력으로 인해 크기가 늘어날때 이 수치가 올라갑니다. BNP 수치가 150 pq/mL 이상일 경우 급성 심기능대상부전 일 경우가 높습니다.
심부전증은 우선 내과적 치료나 수술로 심부전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을 교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판막이 고장나면 개심술 혹은 조영술로 판막을 교정하거나 인공판막으로 갈아주고, 심장기형이 원인이라면 교정해주고, 관상동맥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거라면 조영술로 막힌 곳을 넓히거나 막힌 혈관 사이에 다른 곳에서 때온 건강한 혈관을 덧대든지(관상동맥 우회술) 해서 우선 원인부터 해결합니다.
그 다음 본격적으로 심부전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시작합니다.
수축기 기능장애로 인한 심부전증은 먼저 이뇨제를 이용하여 폐울혈로 인한 호흡곤란을 치료합니다.
주로 스피로노락톤을 투여하는데 알데스테론의 길항제로 나트륨과 물의 재흡수를 막아 채내에 수분을 떨어트리며,또한 ACE 억제제 투여로 정맥과 동맥을 확장시켜 심장의 전,후부하를 떨어트려 폐쪽으로 밀리는 혈액의 양을 줄이고 베타 차단제로 심장박동수를 줄여 심장의 산소필요도를 줄여 심장에 가는 무리를 줄이기도 합니다.
박출력이 40% 미만으로 떨어졌을 경우 디곡신을 투여하여 심수축능을 올리기도 합니다.참고로 심부전증이 있는 환자들은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과 치아졸리딘디온계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밑 몇몇 부정맥 치료 약물의 투여를 금합니다.
이완기 기능장애로 인한 심부전증은 치료법이 수축기 기능장애에 비하여 제한적입니다. 수축기 기능장애에 대한 약물 치료제들 과는 다르게 사망률을 내릴수 있는 약물은 현재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주로 베타 차단제나 이뇨제로 폐울혈 증세를 감소 시켜주는 정도 이외엔 효과가 있는 약물이 없습니다. 특히 이완기 기능장애 심부전증엔 디곡신 이나 스피로노락톤의 투여는 대부분 금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셈입니다.
위에 있는 모든 치료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는 최후의 카드로 심장 이식을 할수있습니다. 폐 이식과는 달리 수술전 대비 경과와 생존율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나, 다만 이 쪽은 기증자가 매우 적어 수술 성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게 큰 문제점입니다.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좌심실 보조 장치(VAD)라는 인공심장의 일종을 붙이기도 하는데, 가끔씩 이것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원래는 워낙 고가인 장비라 대놓고 붙이는건 엄두도 못내고 다녔지만 이젠 보험에 포함되면서 좀 더 활발한 치료를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주 드물게 심장근육을 줄여 수축력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좌심실을 잘라내거나, 등근육에서 쓸모없는 부위 중 건강하고 가장 튼튼한 부위를 흉곽안 쪽으로 끌어내 심근에 덧대기도 했었는데(심근 성형술) 둘 다 심장이식보다 실적이 초라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묻혔으며, 요즘엔 줄기세포를 주사해 심근을 되살리는 세포치료 가 연구되고 있으나, 이 쪽은 아직까지 갈길이 멉니다..
이상으로 심부전증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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