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성 핵심 PART

 

대장암 원인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사망률

대장암 진단방법

대장암 치료법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 원인



대장암 발병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입니다.

일단 환경적 요인을 살펴보자면, 대장이 약한 사람한테 쉽게 발병된다고 하며, 식습관, 특히 육류 섭취와 큰 연관이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50만명을 대상으로한 4년간의 연구에 의하면 적색육·가공육 매주 2회 섭취시 대장암 위험 18%증가, 4회 섭취시 42%증가하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6년 한국인의 암 종별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집계 이후 처음으로 대장암이 위암을 추월했는데, 육류 소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방과 염분이 많은 가공육의 섭취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일 소시지나 베이컨 등의 가공육을 150g 이상 섭취시 대장암 발병 위험이 63%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한편 가공육의 보존/발색제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이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설도 있는데, 아질산염은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긴 하지만 육가공품에는 극소량만 쓰이고 오히려 비료를 많이 준 채소보다 적은 양이 들어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자들한테 대장암이 쉽게 발병된다고 합니다. 특히 업무의 실적 때문에 심적 압박을 심하게 받는 사람들은 더더욱 조심해야 됩니다.

한편 수면부족 또한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유인즉 수면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활성 산소를 차단하는 등 암 발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잠이 적어지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 폴립이 자라 대장암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담배 역시 대장암의 발병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지나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 역시 대장암의 발병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 못지 않게 유전적인 요인, 즉 가족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데, 예를 들면 본인 가족 중 대장암을 앓는 사람이 있을 경우, 유전될 가능성이 꽤나 높은 질환이 대장암입니다.

실제로 대장암은 부모 중 한 사람이 유전성 대장암 환자이면 자식 2명 중 1명이 암이 발생하는 즉, 50%의 확률로 유전확률이 있어 다른 암 보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보통 부모가 대장암이 있으면 본인도 걸릴 확률이 3~4배나 높고, 형제간에 있으면 많게는 7배까지 걸릴 위험이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여기에 자궁내막암 역시 관련성이 적지 않은데, 부모가 자궁내막암을 앓고 있는 경우 자녀에게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식습관의 변화로 젊은 나이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50-60대의 중년층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은 병이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나이 층에 발생한 경우 유전적인 요인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만으로는 대장암의 원인이 명확하다고 규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족성 용종증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젊은 나이부터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이 증상만으로는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대장암의 주요 증상인 복통,설사,혈변 등은 모두 3기 이상의 진행된 암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나중에 발견할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인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만으로 대장암을 초기에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혈변의 경우에는 항문질환과 오인하기 쉬워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단순한 항문질환으로 인한 혈변과 대장암으로 인한 혈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항문질환으로 인한 혈변은 주로 선홍색 빛을 띄우는 변이 나오는 반면, 대장암의 경우에는 좀 더 검붉게 덩어리째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대장 내에서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반적인 혈변이나 설사가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각 증상이 거의 없음에도 다른 암들에 비해 생존율이 높은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대장 내시경을 통한 확실한 조기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대장용종일때 즉시 제거해서 사전예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따라서 50세 이상 부터는 적어도 5년에 한 번 이상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조기진단이 가능합니다.

이 암의 증상으론, 음식을 섭취하고나면 소화가 되지않고 계속 축적이 되는데, 이는 배설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대장 쪽에 경련이 발생합니다. 이 때, 대장암으로 인해 대장이 막히게 되면서 천공 이 생겨 복막염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의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 오른쪽의 대장의 지름이 왼쪽 대장보다 넓기에, 암으로 인해 대장이 막히는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암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게 될 쯤엔 암의 크기가 상당이 커져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빈혈 , 무기력증 및 흑변 이 발견됩니다. 이에 비해, 좌측 대장의 경우 지름이 좁아서 대장암에 의한 폐쇄와 관련된 증상이 주로 보이게 됩니다. 이 때, 변비-설사가 교대로 동반되는 배변 습관의 변화가 보이게 되며, 혈변이 보이게 됩니다.

대장암 사망률



그나마 유명한 다른 암들 중에서는 사망률이 낮은 종류라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대장암 3기의 경우 6개월간 항암치료를 잘 견뎌내면 절반 이상은 완치에 성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대장암은 0, 1기와 같은 초기에는 5년 생존율이 90~100%에 육박할 정도로 예후가 좋으며, 중간 단계인 2기에서는 70~85%, 3기에서도 약 50~60% 정도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높습니다.

대장에서 흐르는 혈액은 정맥을 따라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간으로의 전이율이 52%로 높은 편입니다.

대장암 진단방법



다양한 방식의 진단법이 있으나 제일 확실한 것은 대장내시경을 통한 생검 입니다. 대장암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직접 보았을 때 위암 같은 암종보다 암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대장내시경만 꾸준히 받아도 조기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른 간접적인 검사는 도움이 될수는 있으나 대개는 진행되어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 치료법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밖에 없습니다. 암이 발견된 부분과 그 주위의 림프절을 전부 절제하게 됩니다. 수술 전, 대장암 종양표지자인 CEA 수치를 체크하고, 수술 후 3-6개월 마다 검사해, 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대장암의 경우 수술 이후에도 약 20~50%의 재발율을 보이며, 재발하는 환자는 3년 안에 90%의 재발률을 보이기 때문에, 이 검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CEA 수치 증가로 인해 재발이 의심될 경우 CT, MRI 등을 통해 확인하여 재발부위에 대한 재수술을 하기도 하며,간으로의 전이 형태로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외에도, 병기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과 방사선 치료를 동반하기도 하며, 수술 후 5년동안, 매년마다 복부CT 및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의 경우 수술 후 1년 안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되며, 그 후 3년에 한번씩 시술하여 사후예방을 하게 됩니다.

보통의 암에서 원격전이 병변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거나, 수술을 하더라도 이득과 실을 저울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장암의 경우는 간전이, 폐전이 를 수술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환자 컨디션을 고려했을 때 수술 자체의 위험성이 높지 않다면, 수술을 하는게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대장암 예방법



아직까지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예방수칙은 없습니다. 그러나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시되는 병이므로 평소 식습관을 알맞게 조절하고,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암은 초기에 진단받는 경우에는 예후가 상당히 좋으므로 조기 검진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선 50-60대 이상의 중년층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못해도 5년에 한 번씩은 대장 내시경 등을 포함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장 용종 역시 대장암의 발병 요인에 들어가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속히 절개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용종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장암은 대부분 초기에는 발견이 어렵고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장암은 평소 배변 습관이 중요합니다.

 

만에하나, 뚜렷한 이유 없이 배변 습관이 변했다면 일단 대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변이 주기적으로 나오거나, 원인 모를 복통과 설사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달려가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결국 말기까지 진행되거나 다른 부위에 전이될 수 있어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는 대장암의 특성상, 검붉은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이미 3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건강검진을 잘 받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대장암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꼭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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