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성 핵심 PART
아토피란?
아토피 원인
아토피 증상
아토피 치료방법
아토피 예방
아토피는 피부병의 일종입니다. 아토피란 말은 선천적으로 과민한 알레르기 성질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염증 이 더해진 만성 피부 질환을 통틀어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부른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 더 줄여서는 그냥 아토피라고도 부릅니다.
쉽게 낫지 않는 난치병으로 실제로 한 번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고생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전염성은 없지만,비염과 거의 동급으로 고생을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주로 어린이에게서 많고 어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어릴때 아토피를 앓았던 사람들 대부분 청소년기에 자연스레 낫습니다. 아토피가 성인 넘어서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피부가 예민하고, 과민성이 있고 남들과는 다르다는 말이기 때문에 음식 조절과 환경 변화 등으로 평생 관리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장은 아토피 때문에 가렵고 피부가 잘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잘 발견되지만,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게 아토피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아토피는 유전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유전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단기간내에 원인이 밝혀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아토피 환자를 두거나 본인이 심한 아토피를 앓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듣기싫은 얘기지만 사실 의학적인 관점에서 아토피는 상당히 정복된 질환으로 봐야합니다.
아토피는 면역억제제라는 거의 대다수에게 효과가 있는 약물이 있고 생사를 가를만큼 중한 질환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아토피 원인으로는 시멘트, 각종 중금속, 알레르기 면역반응, 화학첨가물,환경호르몬, 유전 형질 등이 거론되며 저 모든 요소가 전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의해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게 된 것입니다.
이럴 때는 이런 요소들의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약을 바르는 것보다 이러한 음식을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게 증상이 좋아집니다.
사실, 아토피 환자의 집안을 살펴보면 집안에 온통 아토피 유발물질이 가득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벽지, 접착제, 장판 등이 전부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제품으로 처리한 경우. 이 외에도 가구, 건물 등을 칠한 페인트에 중금속이 함유된 경우, 포름알데히드 처리된 나무 가구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는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 경우 도파민과 연관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나 우울증 치료와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오히려 아토피가 우울증의 밀접한 원인이 됩니다.
극히 드문 확률로 아무 원인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 때문에 알레르기 검사를 했지만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하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보니, 그냥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심각한 환자에게 있어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토피와 혈관부종 및 면역반응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토피는 제1과민반응인 것은 맞지만 혈관부종과 같은 극히 드문 희귀병에 비해서는 경한 질환입니다.
사실 가려운 걸 참는 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더더욱말입니다.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뇌 구조상의 문제입니다. 피부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는 행위로 그것을 해소할 때 뇌에서는 엔돌핀과도파민이 분비됩니다.엔돌핀은 모르핀의 몇 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계속하여 엔돌핀이 분비되는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엔돌핀에도 중독됩니다. 가려운 곳을 긁었을 때 묘한 쾌감을 느낀 적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한번 긁기 시작하면 시원해서 멈추기가 힘들어지며, 때문에 자제심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이를 참아내는 것이 전혀 쉽지 않습니다. 긁다가 피가 날정도로 상처가 났는데도 긁기 시작하면 아픔 + 가려움이 동시에 번지는 상황도 비일비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가렵지 않게 되지만 대신 그때부터 상처가 무지 쓰라리고 아파집니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아토피 치료방법은 나와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다방면에서 연구하여 여러가지 아토피 치료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알려진스테로이드제가 있습니다. 또 피부건조를 막고 피부 윤활작용을 돕는 바셀린 성분의 약제, 환부를 통한 세균감염을 막는 항생제 등이 있습니다.스테로이드제는 강한 항염효과를 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여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유달리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이 과장되고 과한 공포감을 갖고 있는데 스테로이드제가 내성과 같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것은 맞지만 의사는 그것을 고려해 적절한 양을 제공하고 바를 때도 환부에만 적정량을 바르라고 충분히 설명해줍니다.
비 스테로이드계 연고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 보다는 효과가 약하지만, 스테로이드 계통 약으로 심한 증상을 완화시켜준 후 다시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에는 충분합니다.
엘리델,프로토픽, 토피크로 등이 있습니다. 프로토픽의 경우가 바로 가장 주목받는 연고중 하나입니다. 스테로이드와 효과는 동일하며 반대로 부작용과 내성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프로토픽은 의사의 처방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다만 프로토픽은 처음 바를 때 이틀 가량은 가려움증을 오히려 강화시키고, 사람에 따라 환부에 열이 나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을 참지 못하면 프로토픽은 알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토픽을 처방할 때 첫주 정도는 프로토픽을 바른 부위에 냉찜질을 권유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 기간이 지나면 저 기간동안 겪은 고통 이상으로 가려움증을 확실히 없애주기에 익숙해지면 프로토픽을 계속 찾게됩니다.
엘리델은 효과가 거의 미비합니다. 토피크로는 프로토픽의 복제약이나, 동등성 시험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아토피피부염 관리방법은 급성기 1주일 전후에 스테로이드로 빨리 병변을 가라 앉힌 후 프로토픽으로 전환하며 병변이 없었을때에도 1주일에 2번씩 도포하며, 병변에 징후가 있을때 프로토픽을 도포 후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또한 듀피젠트이라는 치료제가 있습니다.미국에서 개발된 치료제인데 FDA에서서 성인과 청소년 대상 중증 아토피와 천식 치료제로 승인했으며, 한국에선 성인 중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 처방중에 있습니다.
이 치료제를 통해 중증 아토피로 고통받던 환자들이 단기간만에 획기적으로 증상이 나아졌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중증아토피 환자들이 임상시험에 참여했는데, 그동안 다른 치료법으론 효과가 없었는데 큰 효과가 나타나 처음으로 중증 아토피에서 해방되었다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국내 아토피 환자들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제의 비싼 가격, 10명 중 2~3명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 회의적으로 보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다만 아토피 증상이 정말 중증인 경우에만 고려해볼만한 치료법입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주된 부작용은 결막염등이 있지만 단일클론항체의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 아주 심각한 다른 질환을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UV 광선치료가 있습니다. 환자에게 자외선을 쐬게 하여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방법입니다.자외선은 대체로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만, 이 광선 치료에 쓰이는 램프는 피부에 악영향이 가장 적은 UVB중에서도 특정파장만을 방사합니다. 치료시간과 간격을 엄수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거나 반대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르도록 해야합니다.
플라스마 광선 치료가 있습니다. 플라스마 상태인 물질을 피부에 쏴서 황색포도상구균을 죽여 피부 상태를 호전시켜 준다고 합니다.
아토피 예방에 가장 중요한건 보습입니다. 아토피 환자는 크림이나 로션 등을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항상 유지해줘야 합니다. 보습제는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발라야 합니다. 건조해서 죽을 것 같은 경우 4~5번씩 바르기도 합니다.
인스턴트 식품 라면, 햄버거,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흔히 우리가 몸에 안 좋다고 말하는 모든 음식들은 아토피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샤워나 목욕을 너무 자주, 길게 하지 않아야합니다. 땀이 많이 나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에 다섯 번 이상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기 오히려 쉬워지기 때문. 목욕 혹은 샤워 후 빠른 시간내에 보습은 필수입니다.
샤워, 목욕, 세안시 자극이 약한 비누를 사용합니다. 아토피용 비누를 쓰는 것도 좋지만 굳이 돈을 많이 들이기 싫다면 아이보리나 도브같은 비누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시중에 소위 '아토피 비누'로 판매되는 것들은 자극이 약하다는 뜻이지, 결코 '아토피에 쓰면 좋은 비누'가 아닙니다.
비누 자체가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비누를 안쓰는 게 좋겠지만, 그럴 경우 반대로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극이 약한 비누를 선택해서 씻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씻지 않습니다. 물이 뜨거울 수록 그만큼 피부의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찬물이 가장 좋기는 하나, 찬물샤워가 어렵다면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씻도록 합시다.
다른 환자들에게도 중요한 원칙이 아토피 환자에게는 특히나 더 중요합니다. 흔히 규칙적인 식생활, 규칙적인 수면, 금주, 금연. 이를 어기면 아토피 증상에 악영향을 미친다.술, 담배는 절대 하면 안됩니다.
손톱을 짧게 깎아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긁으면서 일어나기 때문에 손톱을 짧게해서 이러한 손상이 적게끔 해야 합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합니다. 아토피 환자는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온도와 습도 또한 이에 해당합니다.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아토피 환자 중에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많고 뿐만 아니라 먼지로 인한 가려움증이 유발되기도 하니 침구류와 가구, 옷 등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대개 아토피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본인이 쉽게 컨트롤 할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아토피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실시하여 본인과 맞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섭취해야합니다. 단순히 물을 많이 섭취하는것만으로도 아토피가 상당히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아토피환자가 아니더라도 본래 피부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습관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아토피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다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아토피 증상에 따라 역효과를 낼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이상으로 아토피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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