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은 말 그대로 소변이 만들어져 배설되는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소화 과정 중 요산이나 칼슘/나트륨 등 결정화되기 쉬운 물질이 소변으로 적절히 배출되지 않고 콩팥 따위에 묵혀져 있다가 크게 결정화되어 좁은 틈을 틀어막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요관이 길고 가늘어서 가장 빈번하게 걸리므로 대부분은 요관결석입니다.
비뇨기과적 결석은 크게 보통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으로 나뉩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방광결석은 드물기도 하고 임상적 의의가 없어서, 대부분 신장결석 아니면 요관결석입니다. 요도결석은 극히 드물고 요도는 거의 대부분 협착으로 막히는 것이지 이물질로 막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재수 없는 경우 3가지 전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다른 질환과 달리 의외로 20~40대 나이의 연령대에 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며, 전체 환자 비율로 따지면 남성과 여성 비율이 3:1 정도로 남성에게 더 많이 걸립니다.
요로결석은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 생리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게 되어 생기는 신진대사 관련 질병이니만큼, 음식을 짜게 먹으며 수분 섭취를 잘 안 하는 사람들이 걸리기 쉽고, 운동부족이면서 영양보충제에 의존하는 성향일 경우에도 걸리기 쉽습니다.그리고 신진대사 관련 질병이기 때문에 유전병이기도 하면서 재발률도 매우 높습니다.
부계뿐만 아니라 모계쪽 가족력 영향을 다 받는 상당히 골치 아픈 병인데, 만약 부계 모계 가리지 않고 6촌 내의 친척 중 요로결석 증상으로 고생한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위험범위 안에 있으므로 수분 섭취량과 운동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 해도 5년 이내에 50% 이상의 재발률을 보이므로, 비뇨기과의 안내를 받아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결석 증상은 단순히 노폐물이 커져서 소변 배출구가 막혀있는 것이기 때문에 곧바로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문제는 극심한통증이 지속되고, 오랫동안 결석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장에 불가역적 손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요로결석 증상은 원인이 해결되기 전까지 통증이 계속 지속되기 때문에 출산의 고통보다 심하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많이 아프다고합니다. 응급실에 가서 요로결석 증상 인것같다고 말하면 긴급환자에 넣습니다.
요로결석 증상으로 인한 통증은 평활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소동맥이 차단됨에 따라 발생하는 무산소증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통증유발매개물질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흔히 쓰는 진통제로는 절대 진통효과를 얻을 수 없으며, 진경제를 통해 근육의 경련을 풀어주어 관련된 소동맥의 혈액공급이 재개될 때 비로소 요로결석 증상의 통증이 가라앉게 된다고합니다.
요로결석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의사의 처방이 어지간해선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을 준다는 점에서 요로결석 증상이 얼마나 아픈지 알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의사의 처방이 무조건 먼저 나와야 진통제 투여가 가능하지만, 원체 고통이 극심하기에 응급실 간호사가 의사의 처방 없이 PRN으로 모르핀 등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혼자 있을 경우 요로결석 증상을 느끼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더라도 꼭 구급차를 불러서 가야 합니다. 응급차를 탔다고해서 응급실 순번이 먼저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구급대원들이 후송 중에 증세를 물어보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대리접수를 해주기 때문에 직접 접수하는 것보다 체감상 빠르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택시를 잡아서든 자가용으로 타고 가든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 가서 진통제 처방 받는 게 답입니다. 일반 진료로 접수해도 의심증세를 요로결석이라고 말할 경우 접수원이 눈치껏 순번을 당겨주기는 하지만 응급실에 접수할 때 직접 요로결석 증상을 말하면 접수 즉시 조치를 해주니 응급실이 보인다면 그쪽으로 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응급실 다음으로 차선책으로는 24시간 요로결석 전문의료진이 대기하는 비뇨기과가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역세권, 지방의 경우 번화가에 24시간 운영중인 비뇨기과가 산재해 있습니다.
결정의 크기가 직경 4mm를 넘느냐, 아니냐로 소변을 통한 자연배출 가능성이 갈리는데, 넘어갈 경우 정말 배가 찢어지는 고통을 체험할 수 있다고합니다. 배출되는 비교적 막바지 시기가 아닐 때는 오히려 요도가 아닌 허리, 복부에 망치로 가격한 듯한 어마어마한 통증과 충격이 옵니다.
의외로 오밤중에 요로결석 증상의 통증으로 구급차 신세를 지는 사람이 많아서 숙련된 구급요원의 경우 대응이 아예 매뉴얼화되어 있다고합니다.
요즘엔 죽을 병은 아니지만, 요로결석 증상이 고통 말고 별 거 아닌 것 자체가 인류 의학 발전의 직접적인 성과입니다. 불과 1960년대까지만 해도 심한 요로결석은 그 자체로 죽을 병이었고, 수술 시 사망율도 무척 높은 편이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요로결석 조기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어 혹여나 평소와 다르게 신장 쪽에 콕콕 찌르는 일시적인 느낌이나 뭔가 있는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바로 비뇨기과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좋습니다.특히 이러한 요로결석 조기증상 으로 의심되는 느낌이 들 때 허리를 굽혀보면 신장 어느 한쪽이 갑자기 쿡쿡 땡기는 느낌이 든다면 100% 요로결석 확정입니다. 운 좋으면 조기에 결석을 발견하여 최소한 고통을 덜 느끼면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요로결석 치료법은 자연배출과 수술의 2가지가 있고, 수술은 다시 충격파로 내부의 결정을 깨부수는 쇄석술, 가는 관을 요로에 투입해 결정을 분쇄하는 내시경 수술, 그리고 개복술 등이 있습니다. 각각 결정의 크기와 구성물에 따라 다르니 병원에서 진단 받아야합니다.
수박 혹은 맥주를 먹어 오줌을 누는 것이 민간요법이고 실제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맥주는 수분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비뇨기과에서 맥주를 마실 것을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은 것은 물론 다량 함유된 시트룰린이 이뇨 작용을 한다. 그러나 제대로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는 게 당연히 효과가 더 좋습니다.
요로결석 예방은 평소에 물을 열심히 마시는것이 중요합니다.요로결석은 재발 확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여름철은 특히 주의하셔야합니다. 실제로 중동 국가에서는 물이 귀해서 물 아껴 마시다가 요로결석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분 섭취한다고 콜라 혹은 사이다 같은 음료수나 맥주 혹은 소주, 수분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그냥 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박,오렌지,귤,레몬 등과 같은 시트르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요로결석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꼭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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