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이란?



허리통증 은 척추뼈, 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및 혈관등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의미합니다. 허리통증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통증 은 병원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직장을 결근하거나 조퇴하는 가장 많은 원인이 되고 있어 개인적인 건강 문제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급성 허리통증 은 증상이 4주 이하간 발생한 경우를 의미하며, 만성 허리통증은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근육과 인대의 염좌 등으로 발병되는 급성 허리통증 은 12주 내에 회복되며 예후가 좋은 반면 만성 허리통증 은 치료의 예후도 나쁘고 통증의 지속성으로 인해서 일상 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나아가서는 신체-정신적인 장애의 원인이 되므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허리통증 원인



최근 현대사회에서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 허리통증은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 허리통증의 원인도 다쳐서 나타나는 외상성 원인보다 근육, 인대 등이 닳아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가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성 허리통증은 성별의 차이 없이 발생되며 모든 연령이나 사회계층에서 나타납니다.

대부분 기능 소실 없이 회복되지만 반복성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만성 허리통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약 40%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것으로 제일 흔하며, 15~20%는 척추후관절에서 기원하며, 15%는 천장골관절 질환이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밖의 원인들이 25 ~ 30%를 차지합니다.

만성 허리통증의 위험인자로는 흡연,비만, 노인층, 사무적 생활 양상,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 등이 있습니다. 간과하기 쉽지만 흡연은 만성 허리통증의 위험인자중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하지로 뻗치는 척수신경근통이 보여질 경우, 신경압박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척수신경근통이 하지에 나타나거나, 무기력증이 보여질 경우 척추 MRI를 이용해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MRI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허리통증 진단



대부분의 급성 허리통증(4-6주)은 MRI등의 전문 영상학적인 진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력, 가족력, 복약력, 직업력 등의 병력 청취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배제진단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진시에는 몰라도 초진시에는 꼼꼼하게 문진하고 신체진찰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청취부터 시작하여 통증의 분포를 파악하고, 신경학적 검사를 통하여 신경학적 결손 내지는 징후를 찾아내며, 허리통증의 악화 인자들을 분류하는 것이 진단의 요점이 됩니다.

하지만 만일 환자에게서 허리통증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위험인자 및 다른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MRI를 이용해 검사하게 됩니다.

-신경결손 및 하지의 무기력증이 보일 경우

-골다공증이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환자

-암의 병력이 있는 환자

-최근 외상의 병력이 있는 환자

대부분의 만성 허리통증의 진단은 신체진찰 및 문진이 기본이 되고, 통증을 유발시켜 통증의 원인 부위를 확인하는 통증유발법과 통증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구조물에 분포하는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의 소실 또는 감소를 관찰하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통증의 자세한 병소, 그리고 위치를 확인하여 치료하게 됩니다.만일 만성적인 요통을 앓는 환자에게서 3달 이상의 보전적인 치료에도 증상에 차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 MRI를 통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허리통증 치료



우선은 허리통증을 일으킬 만한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게 됩니다. 기저질환에는 전이암, 결핵, 감염 등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질환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기하다싶이 저런 원인으로 허리통증이 오는 경우는 매우 매우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비수술, 보존적인 치료로 인해 증상이 완화되게 됩니다.하지만 완치는 어려우며 그때 그때 통증이 있을 때 생활에 문제 없을 정도로 관리한 다는 것이 치료의 기본 개념이 됩니다.

환자 교육 및 침상 안정 - 통증으로 당황한 환자를 안정시키고, 심리적으로 진정을 시킵니다. 회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줌으로서 이어질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개선시키는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아래허리통증이 단순 근골격계의 문제임을 생각해보면 심각한 질환이 아님을 환자에게 인식시키고, 그에 대한 치료와 향후 관리에 대해 교육시키는 것은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NSAID와 스테로이드, 근이완제, 항우울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신경통을 억제하기 위해 항경련제가 쓰일 수 있습니다. NSAID는 급성기 허리통증에 도움이 되지만 방사통에는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습니다. 환자의 병력 등 여러가지를 판단하여 적절하게 처방되는 약물요법은 허리통증과 방사통, 그리고 염증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 복근 및 허리 근육의 강화 및 신체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운동 치료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허리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지나친 굴곡운동은 추간판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다이어트가 허리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도수 추나 견인치료 - 골반견인을 함께 실시해 허리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주며, 디스크를 구성하는 섬유륜의 수축을 감소시켜 추간판 및 추간공을 넓혀줍니다. 이는 허리근육을 자연스러운 위치로 만들며 통증으로 인한 근육긴장을 풀어주며 돌출된 디스크를 복귀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가 되나 때때로 골반견인이 증세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조건 시행하는 것이 아니고 상태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주사 치료 - 급성기 통증에 상당한 도움은 되나 부작용 때문에 잦은 치료는 삼가야 합니다. 급성기 통증을 조절하고, 운동치료 및 안정적인 침상안정을 위해서 사용됩니다.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면 됩니다.

이외에도 한방 침구 치료, 물리 치료도 큰 도움이 되며, 일반적으로 급성기보다는 만성 통증을 제어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1차 치료는 요가, 마사지, 침술, 추나요법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비약물적 치료에서 침술 치료는 만성통증뿐만 아니라 급성, 아급성기에도 효과적임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만성 허리통증이 1년간 지속될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가 시행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내원하면 진통소염제 등을 처방받게 되며, 물리치료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물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마취통증의학과와 일부 정형외과 등에서는 주사를 놔주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침구 치료, 부항치료 혹은 물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상으로 허리통증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꼭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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