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성 핵심 PART
알콜중독이란?
알콜중독 원인
알콜중독 증상
알콜중독 진단
알콜중독 치료
알콜중독 예방법
여기서 알코올이라 함은 마실 수 있는 에탄올을 의미하며, 알콜중독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퍼진 질병입니다. 술은 옛날부터 인간 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었으나,마약으로도 악명이 높습니다.한국 남성 중 25%는 알콜중독 을 경험합니다.술주정은 대표적인 알콜중독 증상입니다.
알콜중독을 생리적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 뇌에는 오피오이드수용체 라는 부분이 있는데, 술을 마시면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엔도르핀이 오피오이드 수용체와 결합해 사람에게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술을 더 많이 마실수록 오피오이드 수용체의 수용량이 증가하고, 결국 같은 정도의 쾌감을 경험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며, 종국에는 술이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의존이 심해지게 됩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풍토상 인간 관계 형성과 사회 활동에 있어 음주가 기본으로 여겨지고,담배와 같이 혐오스러운 사진을 붙인다거나 TV에서 지속적으로 해로움을 알리는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알콜중독이 심해짐에 따라 공격적인 성향, 충동적인 행동 등이 나타나는데, 한국에서는 술 취한 후 벌어지는 범죄 행위 등에 훈방 조치를 하거나 심신미약이라는 감형 사유가 붙어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자각하는 데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마약보다 중독자 수가 훨씬 많습니다.
개인적인 요인으로 정신질환, 신체적 통증, 대인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등을 잊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일시적으로 자신이 처한 괴로움을 잊는 데 도움이 될 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심신을 갉아먹는 행위입니다.
실제로 우울증,강박증,반사회성 성격장애,정신분열증,양극성 장애 같은 중증 정신 질환 환자들이 알콜중독자 인 경우가 흔하며, 알코올로 인해 병에 걸릴 수도 있고 이미 있는 병이 알코올로 인해 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술을 마실 당시에는 불안 중세나 공포감 등이 나아지지만, 술이 깬 이후부터는 숙취와 함께 심한 자괴감과 앞서 느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고, 이것이 고통스러워 다시 술을 찾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알콜중독 타입엔 술을 매일 마시거나, 시간 간격을 정하고 한 번에 폭주, 폭음을 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보통은 폭음을 하는 쪽이 더 많은데, 폭음을 하는 사람들은 매일 마시는 게 아니니까 나는 의존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폭음하는 쪽이 훨씬 심한 알콜 증상을 겪고있다고 진단합니다.술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는 것은 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술에 취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제력이 웬만큼 강하지 않고서는 폭음을 하는 주기가 더 짧아질 수도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더 위험합니다.
다만 술을 매일 마시는 타입은 음주 자체가 습관화되어 있어 폭음 타입보다 더 끊기 어렵다 볼 수 있습니다.
폭음 타입의 사람들은 장기간의 텀을 두고 주기적으로 오는 음주의 유혹을 한 번씩 이겨내면 되지만, 매일 음주하던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설령 그 양이 적다 하더라도 매일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특히 '식사 반주' 같은 습관이 들었다면 술을 안 마시는 것이 정말 힘들어집니다.
대부분의 정신과적 질병과는 다르게 다양한 검사를 하게 되는 게 알콜중독의 특징으로,AUDIT-K 같은 설문지 테스트를 통한 검사가 있지만 알콜중독자들의 경우 이러한 설문지를 통한 검사는 신빙성이 크게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신경과에서 하는 신경학적 검사, 뇌파 검사와 뇌 MRI 검사와, 내과에서 하는 혈액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를 통해 알코올 의존으로 감별을 하게 되는데,정신과적 검사인 설문지와 상담이 아니라 위와 같은 신경과적인 검사와 내과적인 검사에서도 이상이 생기면 알코올 의존증을 판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경학적 검사의 경우는 심리적인 긴장이 없는데도 떨림이 보이거나 일자로 걷는데 보행에 문제가 있는 경우,내과적인 검사에서는 다른 원인을 배제하고 술을 초점으로 간 수치의 경우 GGT 수치가 매우 높게 나오거나 적혈구 용적이 높게 나오는 경우혹은 콜레스테롤 수치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와 흉부 X-선 촬영에서 심장이 비대해져 있는 경우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검사들이 술로 인해서 나타난 거라면 알콜중독일 확률도 높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나 술로 인해서 심장이 비대해져 있거나,뇌 MRI 검사 등에서 이상이 생기면 알콜중독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알콜중독은 정신과에서 주로 다루지만 알콜 중독자들의 대부분의 경우는 정신과에 부담감을 매우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경과,내과,가정의학과 같은 과에서도 알콜중독에 관한 그와 관련된 검사들을 받아보게 할 수가 있으며, 항갈망제나 안정제와 수면제 같은 약들의 처방도 가능합니다.
더 심각한 경우엔 신경과가 운영하는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병원은 주로 치매 노인들을 입원시키는 곳이라 입원 자체가 힘들긴 합니다. 기존 정신과나 알코올 전문 병원들이 운영하는 요양병원들은 입원하긴 쉽지만 환경이나 응급 상황 대처 능력 등이 좀 취약한 게 단점입니다.
주로 내과,신경과,정신과 이 세 과에서 주로 알콜중독을 치료합니다. 예를 들어 내과만 있고, 정신과와 신경과가 없는 중소 종합병원이라면 내과가 진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것은 그 3개의 과가 같이 진료하는 것입니다.
치료의 주도는 주로 정신과에서 하지만 최근에는 신경과를 통한 통원 및 입원 및 통원 치료가 주가 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알콜중독에 걸리기 전에 음주가 잦은 사람들도 알콜 의존증에 빠지지 않게 주의할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마시지 않고 신체적인 질병이 있을 때는 감기 같은 가벼운 질병이 있어도 마시지 않아야합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는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하며, 안주를 적당히 먹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음주에 대한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음주 문화가 발달한 환경과 사회에 있어도 음주로 인한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주변 사람이 음주를 권해도 자신만의 줏대를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문제 음주를 따라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술 먹고 행패 안 부리고 사는 선량한 사람들도 많으며, 술을 안 먹는 사람들 또한 많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 그들과 어울리는 노력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알콜중독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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