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성 핵심 PART

 

adhd 증상

adhd 치료법

adhd 약물치료

 

 

adhd 증상



adhd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 혹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로 불립니다. adhd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지속적으로 주의집중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거나 과다활동과 충동성, 과잉행동을 보이는것 등이 있습니다.

adhd 증상은 개인차가 있으며 높은 확률로 나이를 먹어가면서 뇌 또한 성장하며 사라지거나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adhd는 주로 영아기부터 증상을 보이며, 소아기에 adhd 증상이 진단 가능할 정도로 개화하는 시기에 진단 가능하며, 과잉행동과 주의집중장애를 모두 지닌 경우나 둘 중 하나만 지닌 경우로 나뉩니다.

뇌의 구조적 장애가 성장으로 해결되지 않았거나, adhd 치료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성인adhd로 병이 이어집니다.

이 경우 대체적으로 과잉행동과 충동성은 사라지나, 주의집중력 결핍으로 인해 학력이 낮거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고, 치료 성공률 또한 낮아집니다.

adhd는 보통 남성 비율이 여성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adhd 증상들이 나타나는 방법의 차이와 진단 회피로 인해 여성 adhd가 실제보다 과소 진단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으로 유전자 자체가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뇌의 기저핵과 같은 부위의 발달 지연으로 인한 도파민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일어난다는 것이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adhd 환자의 뇌는 기저핵의 발달이 지연되어 있거나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MRI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 20세가 되기 전에 지속적으로 암페타민이나 메틸페니아데이트 와 같은 adhd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은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기저핵의 발달이 촉진되어 기저핵의 구조가 정상인에 가까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저핵의 발달 지연은 소근육 운동을 잘 하지 못하게 만들어 adhd 증상과 심대한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외에는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환경오염물질 등 환경 물질의 영향을 원인으로 보기도 했으나, 환경적 요인만으로 adhd가 발생한다는 가설은 이제 학계에서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이나 잘못된 양육 방식이 발생시키지는 않는다는 것뿐이지, 증상을 심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 adhd의 원인과 자폐성 장애의 원인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심지어 둘이 겹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adhd 치료법



adhd 자체가 뇌 구조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장애인데다, adhd의 진단 부터가 직접 뇌를 까보고 정상군과 비교하여 내리는게 아니고 겉으로 도출되는 증상과 장해수준을 두고 이루어지는 만큼, 완치라는 개념은 사실 존재하지도 않고, 또 의사가 완치 여부를 진단하기도 힘들기에 사실상 '완치'라는 단어가 의학적, 혹은 임상적으로 adhd의 치료에 있어 유의미한 의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치료를 통해 환자의 기능수준이 일반인과 비슷해지거나 동등해 지는 것이 일반 대중이 받아들이는 '완치'에 해당하는 개념이므로, 단순히 정상적인 삶을 누리는 것이 완치로서 바라는 전부라면 adhd의 완치는 분명히 가능합니다.


만 25세까지 뇌가 성장하며 뇌에 존재하는 기능부전이나 구조모순을 상당부분 해결하여 환자의 병증을 개선하여 삶의 질과 학업적 혹은 직업적 성공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거나 혹은 환자가 원하는 수준까지의 기능개선을 이루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때때로 adhd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싶어 하지만 받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여러 가지 사회생활 할 때의 불이익이 있을 거라 생각하거나 사회적으로 정신과를 다니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정신과 진료를 통해 받는 불이익은 군면제를 하지 않는 이상 손해보험 신규가입 할 때 말고는 없습니다.


그 외 취업, 현역/공익 여부 등 사회생활 할 때의 불이익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만약 앓거나 앓았던 병명을 적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정신과 진료 기록을 볼 방법이 전혀 없기에 정신과 질환을 빼놓고 적어도 됩니다.

adhd 진단과는 별개로, 정신과 약을 먹기 싫다거나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adhd로 인한 본인의 단점을 파악하여, 티를 전혀 내지 않고 일반인처럼 지내는 처세술을 익히거나, 열심히 달력이나 수첩에 메모를 하거나, 자기 나름대로 집중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하며, 잡생각들을 떨쳐버리려 노력하기도 합니다.

adhd 약물치료



1차적으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에 관계하는 메틸페니데이트계열 혹은 암페타민계열 DNRI 각성제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적은 양이나마 생산되어 시냅스로 방출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뉴런에 재흡수되는 걸 막습니다. 그렇게 뇌내 도파민 농도가 올라가게 만들어 adhd 환자가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차 약물로는 노르에피네프린 에만 작용하는 NRI 계통의 약물들이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신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처방되고 있거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트목세틴, 구안파신,클로니딘등이 있습니다.

2차 약물에 해당하는 약물들은 아토목세틴을 제외하면 도파민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지만,노르에피네프린, 그러니까 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막아서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물들입니다.

정신장애 부작용으로 불면, 불안, 안절부절 등이 흔하며, 우울증이나 폭력성이 악화되거나 양극성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나타날 시 향정신성의약품인 항우울제(주로 SSRI)나 항정신병약물(주로 아라피프라졸)을 같이 처방합니다.

이런 정신과 약은 의사가 항시 주시하면서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약을 조절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상태나 약효, 부작용 등을 꼬박꼬박 기록하여 상담할 때 이용하면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어차피 adhd를 앓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상담 때 말하려 했던 본인의 상태나 부작용을 까먹을 수도 있기에 그런 것들을 기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사실 adhd가 없더라도 필요하거나 중요한 것들, 떠오르는 아이디어 등 어떤 것이든 기록하는 습관부터가 살아가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물론 약도 까먹고 안 먹을 수도 있기에 알람을 맞춰놓는 것도 좋습니다.

외국에서 약물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가진 이들은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하거나 보조해보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MTHFR 유전자 기형을 지닌 adhd 환자들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MTHFR 유전기형을 지닌 이들은 비타민 B군 대사 능력이 정상인보다 떨어지는데 그 결과 정상인보다 신경계를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수준이 낮은 경향을 보입니다. 오메가-3를 보조적으로 섭취하면 신경전달물질의 수준이 높아져 adhd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adhd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꼭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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