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이란?



단어 그대로 배가 아프다는 것 입니다.

때에 따라 구토나 설사가 동반하기도 합니다.

복통 원인


염증이 복막에 자극을 발생시킬 경우에 디펜스라 하는 증상이 발현되어 환부를 덮고 있는 피부조직의 근육이 경화되는 증상이 일어납니다.

이를 복막자극징후라고 하며 이게 나타나면 복막염을 시사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바로 수술방으로 들어가야 하는 응급상황입니다.

어릴 때 병원을 가보면 아시겠지만 의사들이 배를 눌러보며 아프냐고 묻는 것 은 아픈 부위의 확인 뿐만 아니라 환부에 디펜스가 일어났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단계이기도 합니다. 

복막자극징후는 반발 압통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픈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픈 것을 압통이라고 하며

눌렀다가 뗄 때 아픈 것을 반발 압통이라고 합니다.

압통의 유무는 병의 종류에 따라 그냥 있을 수도 있으나, 반발압통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복막염을 강력하게 시사하기 때문에 바로 응급수술을 들어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것으로는 흔히 배앓이라고 하는것도 있습니다. 찬 음식이나 꼭 차갑지는 않더라도 장 혈관을 수축시키는 계열의 음식이 배를 아프게 해서 아파 봤자 설사로 그치는 정도의 약한 통증이니 이럴 때는 따뜻한 것을 배 위에 올려두면 낫습니다.

배가 차가워지면 혈관의 상대적 수축으로 허혈성 통증이 일어나는데요

옛날에는 흔히들 약손이라고 어머니나 할머니께서 배앓이를 할때 배를 문질러 주면 씻은듯이 낫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과학적으로 손의 열이 배를 따뜻하게 해줘서라고 합니다. 그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통증의 정도와 생명의 위협성은 관계없을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이나 대동맥파열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지만 전조증상으로 복통은 그렇게 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극도로 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요로결석, 변비, 생리통의 경우 생명에 지장없이 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복통 대처법에 관해 알아보실까요?



큰 질병으로 인한 복통이 아닐 경우에는 핫팩이나 물주머니 등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됩니다.

가령 예를 들면 변비나, 배에 가스가 찬 경우. 원인을 찾기 힘들고 원인자체도 많은 복통의 특성상 의사도 원인을 알기전에 자연적으로 복통이 사라지는게 대부분입니다.

다만 체해서 토하는 경우와 뭔가 잘못 먹어서 설사하는, 원인이 예상되는 복통 정도를 제외하면, 복통이 이상하게 심하다, 복통이 이상하게 지속된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갑시다.

충수염, 게실염, 위장관 궤양(특히 궤양천공) 등은 가만히 두면 복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는 바로 수술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한 질환입니다.

 

또한 노년층에서 더 호발하는 질환 중 각종 암 질환(위암, 간암, 대장암 등)이나 복부대동맥박리 같은 무서운 병도 있으니, 어르신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통증 자체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 소염진통제 계통의 약물을 주로 처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대개 의학적 접근은 그 복통의 원인을 조절해 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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