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이란?

췌장암 은 위장 뒤쪽에 있는 췌장 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주로 50대나 60대에 많습니다.위,십이지장,소장,대장,간,담낭,비장 등의 장기에 둘러싸여 있는 위치 때문에 암의 발견이 어려운 편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지만 췌장암의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이후 병이 발전되면서 몸과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황달이나 가려움, 소변색이 진해지는 변화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며, 구토나 식욕부진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암 원인

흡연,커피, 음주, 육식 위주의 기름진 식사 등의 식생활과 당뇨, 만성 췌장염, 비용종성 대장암 증후군 등의 병력과 베타 나프틸 아민, 벤지딘 등의 물질이 원인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이 큰 편이며
혈액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A형과 AB형 그리고 B형 혈액형은 O형과 비교해서 1.3배 이상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췌장암 진단

진단은 췌장의 관찰을 위한 초음파검사 와 CT,MRI를 실시하고, 췌관과 담관의 형태를 내시경을 통해 살펴보는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조영술, 내시경적 초음파검사 를 실시합니다. 이 외에 양성자방출단층촬영,혈청 종양표지자, 복강경검사 등을 통해 검사하여 진단합니다. 조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황달이나 장기폐색이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말기에 주로 발견됩니다.

췌장암 치료

췌장암 치료는 외과,방사선,항암제 요법으로 이루어지며 치료요법을 복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과요법은 암을 잘라내는 절제술인데, 췌장암은 수술을 해야만 완치할 수 있습니다. 암의 부위에 따라 세부절제술과 절제부위가 달라지는데, 췌장 전체를 절제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암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음식섭취를 위해 위와 장을 연결하고, 황달을 막기 위해 담관과 장을 연결하기도 합니다. 방사선요법은 방사선으로 암을 파괴하는 것이며 항암제요법은 항암제를 사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전이를 막을 수 있지만 구토, 식욕부진, 혈액이상, 탈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투여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세가지 치료말고도 온열요법, 면역요법 등이 있는데 이 치료는 다른 치료의 보조치료로 실시됩니다.

췌장암 예방

췌장암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발병의 위험요인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식이나 고칼로식, 육식위주의 식습관 등을 줄이고 흡연, 음주,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등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성 췌장염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도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세계적 명의들도 치료하기 힘들어했던 암이 췌장암었으며, 의학의 발전 따위 무시하는 암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학 연구의 발전으로 췌장암 3~4기라도 항암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이고 전이된 부분을 줄여서 절제 수술을 통하여 생명 연장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매우 소수입니다. 췌장암은 아직도 사망률 1위의 암이므로 개인의 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발견도 중요하므로 주기적인 검진도 필요합니다.

췌장암 종류

췌장암의 대부분은 췌액을 운반하는 췌관에서 발생합니다. 췌관에서 발생하는 선암 이 가장 흔한 형태로 90%정도를 차지하며, 흔히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진 암이 바로 이 종류의 암입니다. 췌관 선암은 주위조직과 장기를 자주 침범합니다.

드물게 5~10% 정도는 내분비세포 에서 발생합니다. 세포의 종류가 많아서 종양의 종류도 다양한 편인데, 내분비세포 기원이다 보니 전신적인 내분비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가령 가스트린 을 분비하는 가스트린종 의 경우는 위산 과다분비가 일어나며, 인슐린 을 분비하는 인슐린종 에서는 혈당이 과도하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위의 악명 높은 췌관 선암 에 비해서는 생존율이 좋은 편입니다.

 

이상으로 췌장암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꼭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