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이란?



피부사상균 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대표적인 현대인, 특히 군인의 주적으로 티눈 과 마찬가지로 주로 발에 생기는 질병입니다. 의학계에선 과거엔 족부 백선이라고도 불렀지만 현재는 정식 한국어 진단명이 무좀입니다. 발 곰팡이 감염증 이라고도 합니다.


곰팡이인 진균류로 분류되는 피부사상균에 의해 피부에 표재성 감염을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이 피부사상균들은 피부 각질을 녹일 수 있는 효소가 있어 피부의 각질층,머리카락,손톱이나 발톱에도 침범하여 그 각질의 영양분으로 유지되는 곰팡이인데 좀 이 바로 이 곰팡이인 것입니다.


발바닥, 특히 뒤꿈치 부분에 굳은 각질이 있는 경우, 그게 압력과 자극 때문에 생긴 것일 수 있지만 무좀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무좀 때문에 각질이 두터워진 거라면 아무리 깎아내고 돌로 문질러도 100% 제거는 불가능하므로 깎아낸 당시만 괜찮다가 금방 다시 두터워집니다.

행군 수준으로 오래 걷는 일이 없는데 지속적으로 굳은 각질을 갈아내도 계속 각질이 두꺼워진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각질이 드러난 발로는 슬리퍼나 샌들을 신었을 때 미관상 매우 보기 흉하므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좀 전염성



무좀은 일종의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다른 사람에게 옮겨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질병입니다. 무좀이라 하면 주로 발이 언급되는데 곰팡이 라서 습기가 필요하고 또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사는 무좀균에게 발 은 정말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습기가 많은 신발이나 양말 안에는 곰팡이나 무좀균이 들끓는 장소가 됩니다. 신발, 양말을 자주 갈아신어야 무좀을 피하게 된다는게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는데 당장 집안에 서식중인 무좀균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기에 가족력이 상당히 많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부모,형제자매 지간에도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키즈카페 에서는 보호자들에게는 반드시 양말착용을 필수로 하는데 아이들이 밟고 다니는 곳에 발각질 로 인해 피부를 통해 전염이 될 수 있기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맨발로 모이는 곳 또한 무좀균이 서식할 확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공중 목욕탕입니다. 사람들이 맨발로 지나다니는 곳인데다가 공기도 따뜻하여 습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균이 생성되기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체중계 와 발 깔개가 제일 위험한 곳입니다.기숙사 나 운동부 합숙소,군대 같은 불특정 다수와 공동생활을 하는 곳에서 남이 밟던 바닥을 밟아 버려진 각질을 통해 전염되거나 신발이나 슬리퍼를 같이 신고 다니다가 옮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남의 신발 을 빌려 신을 때는 무좀균 걱정을 하여야 합니다. 남의 신 빌려 신을 일이 얼마나 될까 싶겠지만,스키장,볼링장 등 에서 빌려 신는 스키화와 볼링화 가 그 예입니다. 스키화는 렌탈샵에서 한 번 장만한 렌탈용을 십 년 가까이 굴리는 일이 많고, 눈과 얼음이 사용 후에 부츠에 붙어 있거나 들어가 있다가 실내 보관 장소에서는 녹는다는 환경 요인 때문에 무좀균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꼭 공공장소가 아니어도 구두를 너무 오래 신고 있거나 영업사원처럼 이동이 많을 때에도 무좀균이 생성 되어 쉽게 번식합니다.
무좀은 사타구니 쪽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완선이라고 부르는데,습진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법



무좀은 일단 무조건 잘 씻고 잘 말려야 더 빨리 낫습니다. 발을 하루 2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볍더라도 피부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땀은 빨리 닦고 양말을 신어 신속하게 흡수 해야합니다. 조이는 신발, 구두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고, 굽이 낮고 앞이 좁지 않은 잘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나는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록 나만 신던 신발이라 하더라도 낡은 신발은 외부 오염원에 의해 오염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남이 신던 신발의 경우 그 사람이 무좀이나 다른 감염증을 앓고 있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발병할 경우 피부과 를 찾아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처방받는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 이외의 곳에 생기기도 합니다.보통 무좀가지고 병원갈 생각은 안 하니까 이 경우 무좀이라면 당황하는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좀이 있는데 그걸 우습게 보고 음주 를 하면 가려움이 몇배로 커져 무좀이 생긴 부위에 더 큰 상처를 입습니다. 대부분의 약이 간에 부하를 일으키며, 음주와 시너지를 일으켜 몸을 더 망가뜨리는 약은 차고 넘치는 만큼, 약을 복용하면서 음주할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합니다.

술 을 못 마시는 사람이라면 무좀약을 처방받기 전 꼭 의사에게 언급을 해 두어야 합니다. 일반인보다 술에 약하다는 말은 간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예 일반의약품인 풀케어, 연고 등의 약품을 사용하거나, 핀포인트 레이저 등의 물리적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술을 평소 많이 마시거나, 과체중 또는 선천적으로 간이 약해 지방간,간경변이 있을 경우 먹는 무좀약은 먹고 싶어도 못 먹습니다. 먼저 간의 이상부터 치료합시다. 발바닥 일부, 특히 뒤꿈치가 두터워지는 각질형 무좀일 경우에는 그냥 약을 발라서는 효과가 덜하므로 발 관리 하는 곳에서 각질을 깎아낸 후 환부에 약을 바르면 좋고, 먹는 약을 병용할 수도 있다. 다행히 손발톱 무좀에 먹는 약만으로 치료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마그네슘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꼭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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