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 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입니다. 보통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청년도 대상포진이 심심찮게 발병합니다.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상포진을 젊은 층이 걸렸다면 대개 심한 과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진 이유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상포진 발병에 스트레스가 원인인 사례는 드물고, 대개는 심한 다이어트 또는 탄수화물(라면, 곡물우유)로 한 끼를 때우는 습관, 지방이 나무 기질(과일, 채소)을 배제하고 과한 탄수화물만을 섭취하는 습관 등으로 인한 영양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대부분입니다.

절대적인 영양부족이 아니라 영양의 불균형이 문제입니다. 그 외 탄산음료섭취 및 신체 활동을 하지 않고 누워서 보내는 시간도 대상포진의 큰 원인입니다. 결론은 생활습관이 잠복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일깨우는 데 큰 공헌을 합니다.

영국 NHS 웹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4명당 1명 꼴로 최소한 한번씩은 대상포진을 경험합니다.

발병의 근원이 되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정체는 어렸을 적 한 번쯤은 걸려본 적이 있는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이 수두 바이러스는 소아기 때 수두를 일으킨 뒤,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배근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두에 걸리지 않았으면 대상포진은 죽을 때까지 일어나지 않을 질병이며, 헤르페스처럼 잠복과 발병을 반복하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기 위해 면역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허리둘레 부근의 신경줄기를 타고 발생하지만, 사실무좀처럼 몸 전체에 다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을 오래 방치하면 출산보다도 심한 고통을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데, 캐나다 맥길 의대에서 만든 통증 척도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22점으로 출산 고통(18점), 수술 후 통증(15점) 보다 크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괜히 병원마다 대상포진 관련 공익광고가 붙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나타나는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단순한 몸살이나 독감 증상으로 오인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대개 열이 나거나 피로감이 느껴지고 두통 등이 먼저 나타납니다. 이로부터 3일에서 일주일 정도 후에 피부 발진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인 피부발진은 바이러스가 침투한 지각신경 분포를 따라서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데, 대개 좌우 중 한쪽만 증상이 나타나는 편측성으로 몸의 중앙을 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국소적인 발진과 물집이 생기고 3일 정도 됐을 때에는 물집이 고름으로 변하고 7~10일 정도 되면 딱지가 앉게 됩니다.

이러한 발진이 유지되는 기간은 약 2주~3주 정도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심한 궤양으로 발전되어 회복기간이 길어지고 흉터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감염된 신경절 부위를 따라 가려움, 이상 감각 등 초기 증상으로 시작해서 감각이 과민해지거나 작은 통증도 크게 느껴지는 증상과 함께 타는 듯한 느낌, 칼로 베이는 것 같은 느낌,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양상의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드문 경우지만 대상포진 급성기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신경통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시작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통증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무지 아픕니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비명을 지르는 것을 참기 어렵습니다. 일반 진통제로는 감당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특히 머리에 나면 수시로 머리에 망치로 얻어터진 느낌이 듭니다.

목과 상완, 앞가슴에 대상포진이 발병할 경우, 높은 확률에 같은 쪽의 귓바퀴에 신경통이 생길 수 있는데, 귀를 잘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손바닥에 생기는 경우에도, 손목은 물론이고 팔을 타고 더 올라가 팔꿈치와 어깨까지 뽑혀버릴 것 같이 아픕니다.

또한 간혹 안구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시력이 저하되다가 동공까지 퍼지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뇌로 전이될 경우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생각 외로 대상포진이 정말 위험한 피부질환입니다.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을 건드리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는 게 아니라 VZV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며 대상포진과 수두의 바이러스는 동일합니다. 그것이 수두에 걸리는 이유입니다.

수두는 면역력이 낮은 계층이나 임산부, 아기에게는 치명적이므로 대상포진 환자는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기 전까지는 신체를 노출시키는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입이 부르트면 절대 아이와 뽀뽀하면 안 된다고들 하는데, 대상포진과 헤르페스, 칸디다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아들은 이 때문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법



대상포진으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면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치료받게 됩니다. 크게 내복약과 외용약, 주사 치료로 나닙니다.

바르는 약은 캅사이신 연고, 진통제 연고, 항생제 연고 등이 사용되며, 면역 기능이 급격히 떨어졌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주사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호전되지만, 피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이상 증세가 개선되더라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많고, 면역 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약 8% 정도에서 포진성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상포진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꼭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그네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 2020.10.24
비타민d 부족증상 섭취방법 알아봅시다.  (6) 2020.10.23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알고계셨나요?  (4) 2020.10.22
부정맥 증상과 원인 혹시 알고계셨나요?  (0) 2020.10.20
이명증 증상에 대해서  (0) 20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