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가루 다들 자주 사용하고 계시죠?



사용하면서 고추 가루의 무게는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시진 않으셨나요?

고추 가루 1근 무게를 알아봅시다.

일단 1근은요 보통 600g이라고 합니다.

고추 1근도 600g이 되는셈입니다.

고추 가루 1근 무게


그렇다면 고추 가루의 1근은 어느정도 일까요?
고추 가루는 말리는 과정과 씨를 빼는 과정을 제외한 경우를 말하여야합니다. 그러므로 500g이 정확한 1근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유통과 판매를 반복하면서 이런식으로 일반화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추 가루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붉은 고추의 꼭지를 따고 배를 갈라서 씨를 빼낸 다음 말려서 빻아서 만든답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맛을 위해 씨를 따로 빼지 않고 빻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고춧가루 종류가 3가지 있습니다.

아주 잘게 빻아 완전히 가루가 된 고운 고춧가루,
아니면 가늘고 얇지만 조각 자체가 커서 눈에 보이는 굵은 고춧가루, 그 사이에 있는 고춧가루가 따로 있고 사용하는 요리나 그 목적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굵은 고춧가루는 김치 담글때 많이 쓰고, 매운 요리를 할때 고춧가루가 묻어나는 느낌을 위해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 고춧가루는 주로 양념용으로 순대에 찍어먹는 소금장이나 국밥집 간 맞추기용 깨소금에 쓰는 등 다양한 용도로 씁니다.

고운 고춧가루는 고추장, 젓갈류를 만드는데 씁니다.
먹기 좋은 고운 색이나 고추기름을 내는데도 씁니다.

여담으로 한국 고춧가루는 굉장히 고품질에 속합니다. 괜히 한국에서 고춧가루를 이용한 요리가 많은 것이 아닌 셈이죠

고춧가루를 잘 쓰지 않는 일본에서 한국 고춧가루는 일종의 요리비법 취급을 받습니다. 국가마다 추구하는 매운 맛이 조금씩 다른데, 단순히 맵기만 하지 않고 은은하고 깊은 맛이 있는 한국의 매운맛이 일본에서 먹히는 셈입니다.

물론 매운 음식에 어느 정도 길들여진 이후의 일입니다. 실제로 일본 고춧가루로 김장을 하면 망합니다. 고춧가루가 다 똑같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우동집에 가면 비치되어 있는 일본의 이치미와 한국의 고춧가루를 비교해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식재료 분류에서는 향신료에 속합니다. 향신료라는 말 자체가 향기와 매운맛이 있는 재료라는 뜻이므로 고춧가루는 당연히 향신료에 속합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여러 형태로 쓰이다 보니 향신료보다는 조미료나 양념재료로 더 많이 쓰입니다.

양념이나 국물, 특히 기름에 넣으면 특유의 붉은 색소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요리에 붉은 색을 더해주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지방을 태우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칼로리 소모를 돕는다고 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한다고 갑자기 과도하게 먹으면 속 쓰림을 동반하며 화장실에서 흔히 말하는 피똥싼다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피똥 같은 건 아니고 과도하게 자극된 소화기관이 소화덜 된 고춧가루를 그대로 배출해버림으로인해 피부에 고추가루가 묻는 것 같은 효과가 나서 아픈 것입니다.

위암을 발생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먹는다고 실제로 위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하진 않고 단지 고춧가루 통증일 뿐이라고 합니다.

자극을 받은 위가 점액을 더 분비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화능력이 강화되는 소화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수로라도 눈에 들어가면 최대한 빠르게 흐르는 물에 씻어내야합니다.

안그러면 큰 고통에 흽싸일 것 입니다.
기관지에 들어가면 미친듯한 기침이 동반될 것입니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우리몸의 방어작용이니 억지로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기침을 하면 웬만해선 나옵니다.

매운 맛 자체가 통각, 즉 고통인 만큼 몸에 좋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나 소화계통질환을 가진 사람에겐 주의해서 먹여야 합니다. 무분별하게 잘못 먹였다간 진짜로 큰일납니다.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체의 일에 훼방을 놓는 일을 비유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특유의 매운맛과 강한 풍미로 음식에 넣으면 조미료치곤 맛을 결정해 버리는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조미료가 아니라 향신료이니 당연합니다.







'기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 자극 글귀 읽고 공부해봅시다.  (3) 2020.11.06
주휴수당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0) 2020.10.21
샤인머스켓 칼로리 알아보아요  (1)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