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두통 예방하기

두통에 대해 알아봐요

 

두통은 우리나라 국민 90%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합니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두통을 방치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솔직히 기분이 별로 안좋죠

심지어 잠을 푹 자고 약을 먹어도 계속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두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 10%편두통이고 나머지는 특정 질환이나 코막힘 등에 의한 두통입니다. 내게 생긴 두통이 어떤 종류인지 먼저 파악해보도록 할까요?

긴장성두통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긴장성두통이란?

뒤통수부터 목 주변까지 근육이 과도하게 굳어져 생기는 두통입니다. 아침보다는 늦은 오후, 저녁에 잘 생깁니다.
재발을 잘 해 매일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단단한 밴드로 머리를 조이는 듯한 통증이 10분~3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이 주요 원인이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 때도 쉽게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사지만으로 낫습니다.

목, 어깨를 돌리고 주무르거나, 머리를 지압하듯 손끝으로 눌러줍니다. 증상이 심하면 진통제는 먹어야 낫는데 여러 성분이 들어간 복합제보다는 한 가지 성분만 들어간 단일제 진통제가 좋습니다.

평소에 머리 근육 긴장을 심화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커피, 녹차 등이 대표적이죠?

편두통이란?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발생하는것으로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고 맥박이 뛰는 것에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혈관을 둘러싼 신경이 예민해지면 혈관이 조금만 확장돼도 반응하기 때문이죠 스트레스, 과로, 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입니다.

근육이 긴장한 게 아니어서 마사지해도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평소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 마늘, 브로콜리, 포도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도 좋습니다.

편두통은 최소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진통제를 먹는 게 좋습니다. 편두통도 진통제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로는 마이드린,게보린,타이레놀 추천드립니다.

약물과용 두통이란?

진통제를 너무 자주 먹어 발생하는 두통입니다. 실제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4.5%가 약물과용 두통이라는 조사가 있습니다.

진통제를 먹으면 두통과 관련된 신경이 흥분되고 뇌의 감각중추가 자극됩니다. 단기로 먹으면 통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먹으면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해 약물과용 두통이 생깁니다.

몸에서 스스로 통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둔해질 수도 있습니다. 복합제 진통제는 한 달에 10일 이하, 단일제 진통제는 한 달에 15일 이하로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두통약 과복용을 막으려면 평소 두통약 먹은 날을 달력에 표시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흔히 발생하는 두통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두통이 생겼을때 마사지하는 영상을 소개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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